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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30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화성시가 실시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는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시민들의 생활영역에 신속하게 적응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화성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공동주택에 투명 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마대를 지급합니다.
다음 달 1일 부터 10월까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등을 평가해 107개소를 대상으로 약 10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참가신청은 오늘(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화성시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로 접수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을 참고하면 됩니다.
화성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의무화됐으나, 아직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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