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생쇼 강진수 앵커의 생생 한마디'

국내 증시 지수의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3,200선을 반납했고 코스닥은 1%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1,00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다음주 재개되는 공매도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며 투자 심리가 악화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양시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고, 개인이 홀로 매물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 연준의 FOMC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 민감주가 선방했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거래일 철강에 이어 조선, 해운 등 일부 경기민감주로의 매수 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운주의 강세 속에 HMM이 1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7% 넘게 급등하고 있고 조선주 역시 상승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 화이자 백신의 추가 공급 계약 소식에 급락했던 러시아 백신 관련주들이 다시 한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한 두산이 주요 계열사의 고른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하며 11%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백신의 투약 속도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비선진국은 최고 수준의 확진을 기록 하며 백신 접종의 국가별 차이가 심화 되는 가운데 구리 가격이 톤당 만달러에 근접하는 등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과 코로나19 백신 격차 사이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생쇼 매니저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생쇼의 생생 한마디로
정석일 매니저 "FOMC 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집중하자"
노광민 매니저 "여전히 코로나 진단/백신 관련주 주목하자!"
박준남 매니저 "변동성 장세, 실적 좋은 자산우량주에 집중"
김동호 매니저 "지수 박스권 상단, 정책주 주목"
이렇게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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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민한DJ 김영민 매니저는 오늘 어떤 원샷원킬 종목으로 오후장을 공략할 지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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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 <생생한 주식쇼 생쇼>는 월~금요일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생방송으로 공개됩니다.
또한 홈페이지(mbnmoney.mbn.co.kr)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