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가맹점의 계약에 따라 단말기 설치, 신용카드 조회·승인 등을 중계하는 부가통신사업자(VAN사·밴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수익이 늘긴 했지만 영업비용이 더 많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부가통신사업자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조5천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50억원) 증가했습니다.
영업비용은 2조3천870억원으로, 전년보다 5.8%(1천316억원) 늘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