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전경.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늘(26일) 국제금융시장에서 3억 달러, 한화로 약 3300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습니다.

공사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5년 만기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채권이며, 시티 글로벌마켓, JP모건, 메릴린치(BOFA) 증권이 채권발행 주요 주관사로 참여했습니다.

공사는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국고 지원 없이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채권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는 4단계 건설 및 해외사업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포스트코로나 대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