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당동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5곳 적발

부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가 특정수질유해물질이면서 중금속 배출 우심지역인 도당동 내 특별점검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5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도금업으로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과 인허가를 받지 않고 구리를 취급하는 일반 사업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위반행위는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건, 폐수배출시설 무허가 3건, 폐수방지시설 운영일지 거짓작성 1건입니다.

부천시는 해당 5개소에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위중한 위반 사실에 대해 환경과에서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