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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김어준 퇴출' 현수막 |
교통방송(TBS) 방송국 앞에 걸려 있던 '김어준 퇴출' 요구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께 마포구 상암동 TBS 앞에 걸려 있던 현수막 5개가 날카로운 물건으로 찢긴 듯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단체가 지난 9일 내건 이 현수막에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을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퇴출시킵시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이 장소에서 시위자 얼굴에 담배 연기를 뿜고 시비를 건 혐의(모욕 등)로 남성 1명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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