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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일어울림센터. (사진=의왕시 제공) |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오는 7월 포일어울림센터에 조성되는 창업지원 공간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섰습니다.
의왕 포일동(안양판교로 82)에 위치한 포일어울림센터 내 5~8층 공간에 조성되는 창업지원공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유치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5층 메이커스페이스(제조창업), 6층 기업성장지원센터(성장기업), 7층 창업보육센터(초기창업), 8층 스타트업지원센터(1인창조 및 예비창업자) 등 총 전용면적 3456㎡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61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창업지원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국내·외 주요 창업지원 공간 30개소 이상을 벤치마킹했고,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를 반영해 지난해 7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의왕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 중 소기업, 미래형 첨단 소재·부품·장비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일어울림센터 신규입주기업 모집은 다음 달 중 진행되며,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7월 1일부터 입주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모집 공고문은 K-Startup 및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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