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석유 수요가 급감한 여파가 계속되며 국내 정유업계의 1분기 수출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업계가 1분기에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전년 동기보다 27.4% 감소한 9천94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수출 금액은 18.9% 감소한 61억4천3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올해 1분기 수출은 물량 기준으로 2011년 1분기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라고 대한석유협회는 설명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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