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 윤여정 수상에 축하 메시지
주한 미국대사관이 오늘(26일)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수상하자 "큰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미 대사관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장면이 찍힌 사진 3장을 올리고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여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미 대사관의 해리 해리스 전 한국대사는 지난해 2월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사진을 올리면서 당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수상을 축하한 바 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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