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 연속 오름세를 끝낸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4.19∼22)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6원 내린 ℓ당 1천534.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이 ℓ당 1천619.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5.6원 높아 가장 비쌌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천510.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3.6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ℓ당 1천541.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천509.1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지난주에 이어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하락한 ℓ당 1천332.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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