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모바일TV 채널명을 '엘라이브(Llive)'로 변경하고, 고객 편의 중심의 화면 구성, 이색 콘텐츠 기획 등 모바일 생방송을 강화합니다.

이번 개편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롯데의 'L'을 활용해 통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정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보고(LOOK)' '즐기고(LIKE)' '소통하는(LINK)' 새로운 콘셉트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엘라이브'의 영문명 'Llive'와 롯데의 상징인 레드 컬러를 활용한 신규 로고도 제작했으며, 'L'을 기본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향후 △계열사 협업을 통한 차별화 상품 기획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 제공 △파트너사 자체 방송 지원 확대 등을 목표로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엘라이브는 오프라인 현장 생중계, 특정 타깃 큐레이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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