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도내 대학생 16개 동아리에 사업비 각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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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학대 동아리 지난해 공익활동 참여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2021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 참여 동아리를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합니다.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공익활동 지원과 청년리더 양성, 대학생과 지역 간 소통 협력을 위한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복지, 교육, 환경, 건강, 예술 등 5대 핵심 가치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5인 이상 도내 대학생 동아리가 대상입니다.
경기도는 모두 16곳을 선정해 동아리 당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동아리의 원활한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다음 달부터 '대학생 공익활동 지원사업단'도 운영합니다.
지원사업단은 ▲대학생 공익활동 컨설팅,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할 자문단 운영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익활동 사업수요와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0일(오후 6시)까지며 사업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협력과 대학협력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사업비를 대학이 아닌 대학생 동아리에 직접 지원해 대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익활동 활성화와 대학-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수원과학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해 '취약계층 노인 심리·정서 지원', '벽화를 통한 거리 미관 조성'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 16가지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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