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최신예 드론 도입…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

2~5㎝급 정밀 항공촬영 가능…예산절감 효과 기대

경기 안산시가 최신 드론을 도입해 디지털 드론맵 구현과 각종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민원현장에 활용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최신 드론을 도입해 디지털 드론맵 구현과 각종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민원현장에 활용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도입한 드론은 90분 이상 비행시간과 최대 100㎞ 비행, 최대 700ha 면적 촬영 등 동급 기체대비 최고 성능을 자랑해 안산시 전역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항공사진보다 2~5㎝급 정밀 항공촬영과 수치정사영상, 열지도 제작 등의 임무수행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드론맵은 기존 항공사진, 인공위성 지도보다 높은 정밀도로 구현됩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촬영비와 지도구축 등 용역 예산을 투입해 제작하는데 안산시는 자체 드론 전문 인력으로 비행과 드론맵 구축부터 소프트웨어(S/W) 후 처리작업까지 직접 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