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며 친환경 녹색 물류로의 전환을 시작합니다.
CU가 이번에 도입하는 전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EV 모델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BGF로지스광주에서 운영되는 배송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은 서울 강남 지역의 중대형 점포들을 대상으로 상온 상품의 배송을 전담하게 됩니다.
BGF로지스광주는 본격적인 전기차 운영을 위해 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 시설도 별도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CU의 전기차 배송은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물류 효율과 환경적 효익 등을 두루 검토해 향후 다른 물류센터로 확대 여부를 결정합니다.
CU의 경우, 전국 1만 5천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당 하루 평균 3회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의 물류센터는 총 33개로 배송 차량은 2천여대 가량 운영되고 있습니다.
송재국
BGF리테일 SCM실장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상품을 넘어 배송 과정에 이르기까지 진정성 있는 E
SG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