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아 K8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이어 소음을 한층 저감 시킨 제품 '엔페라 AU7 AI'를 기아 신차인 'K8'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합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 인하대학교와 함께 NVH(소음·진동·충격)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 진행을 통해 소음저감 예측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에는 타이어 소음의 메커니즘을 예측 분석하기에 한계가 있었지만 빅데이터 기반으로 저소음 패턴을 예측해 차량의 감성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게 넥센타이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향후 AI 빅데이터 기술을 자율 주행에도 활용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순정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제품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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