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라이프스타일을 담는다' 주제 코엑스서 오는 28일~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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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소펀' 행사장. (사진=경기도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 2021)'에 '경기도관'을 운영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대표 프리미엄 가구전시회인 이번 '소펀 2021' 경기도관에 입점하는 도내 우수 가구 중소기업 12개사 지원에 나선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소펀은 '가구가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다'를 주제로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에 도내 가구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34개 부스 규모의 경기도관을 구성, 업체 1곳 당 부스 임차료와 장치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들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는 취지입니다.
아울러 도내 가구기업들의 제품경쟁력 향상과 판로확보를 위해 전시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도 적극 지원합니다. 구매담당자들과의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기업의 내수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21개사를 대상으로 소펀 전시회 참가지원을 추진, 총 14억48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중 고양시 소재 Y사는 대형유통사 및 중소 바이어 등 다수의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했고, 특히 가구 대기업과의 제품 파트너 십 제휴를 체결하는 등 84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습니다.
파주시 소재 S사는 대형마트, 건설사 등 B2B 기업들과의 상담을 진행, 국내 중소유통사 대리점과의 상담으로 9200만 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번 전시회는 라이프-쇼 전시회, 가구 수출컨소시엄 비대면 화상 상담회 등과 한 자리에 열리는 만큼 도내 가구기업들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으로 도내 가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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