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보행자, 새벽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져

오토바이 사고

오늘(21일) 오전 1시 4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교차로에서 보행자와 배달 오토바이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A(55)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B(23)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차로 인근에서 사고가 났다"며 "보행자가 무단 횡단을 하고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