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융 상품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5만2천48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상품 관련 소비자 상담이 지난해보다 222.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외결제 승인 등의 '스미싱'에 대한 문의가 늘면서 금융상품 관련 상담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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