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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20일) 앞으로 성추행 사건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서울시에서 성희롱·성추행 사례 등이 발생하면 전보 발령 등 '땜질식'으로 대응해 근절되지 않았으며 성비위 확인 시 즉각 퇴출을 의미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즉시 도입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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