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주호영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오늘(20일)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방문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백신 확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대표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신은 나라마다 자국민들의 생명·안전과 경제가 걸린 최고의 전략 물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을 향해 "미국 방문 전 양국 간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진력을 쏟아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우리 외교력의 성적표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떻게 좋은 백신을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많은 국민도 그 점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부디 백신 외교의 큰 성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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