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고위 관계자가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평가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스푸트니크 V에 대해 "아직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평가 과정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집행위원은 올해 말까지 유럽에서 스푸트니크 V가 사용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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