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형 방역'…서울시민 62.4% "민생 도움"

서울청사 도착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민 10명 중 여섯 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시한 이른바 '서울형 상생방역'이 민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4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96명 중 '서울형 상생 방역'이 민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62.4%로 집계됐습니다.

민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 응답은 35.1%였습니다.

방역 측면에서도 서울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48.9%)과 '도움이 될 것'(47.0%)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