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I7’(물질명 에피넵타킨 알파)을 동남아 칼베 파르마의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KG BIO’에 기술 이전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16분 기준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천500원(15.35%) 오른 10만9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계약에 따라 제넥신은 이 회사에 아세안 국가들과 중동, 호주, 뉴질랜드, 인도, 아프리카 등에 GX-I7의 사용권을 부여합니다.

계약금은 2천700만 달러(약 300억 원)이며, 앞으로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단계별로 기술료(마일스톤)를 포함해 최대 11억 달러(약 1조2천억 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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