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오늘(19일) 차세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태블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태블로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입니다.
복잡한 프로그램 사용법이나 연산어를 배우지 않아도 마우스 클릭, 끌어놓기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할 수 있으며, 복잡한 DB를 몇번의 조작으로 간편하게 그래프나 도표로 시각화 할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사무소의 경영, 재무, 판매, 제품, 제조, 생산 관리 및 연구 관련 업무에 태블로를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산재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의사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데이터·경영 지표를 표준화해 간결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현업 부서의 수정 요청과 고도화 작업 등 다양한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졌다고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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