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전국 17개 중·고등학교에 태권도 수업을 지원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태권도 수업은 태권도 저변 확대와 청소년의 인성·체력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학교는 서울 잠실고, 부산 부일외국어고, 대구 영남공고, 경기 부림중, 강원 태백기계공고, 전북 군산고 등이며, 3월부터 학급당 주 1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합니다.

다만 재단은 코로나19 방역과 거리 두기 지침 등을 고려해 수업 시기와 방식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재단은 "청소년 3천500여 명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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