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현대차그룹주가 전기차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1만2천 원(4.98%) 상승한 25만3천 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6.08%), 현대비앤지스틸(6.57%), 현대모비스(5.26%), 기아차(8.95%) 등도 큰 상승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18일) 현대차그룹부품계열사 현대위아는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의 구동 부품과 배터리 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위아가 이번에 개발한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은 친환경 자동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중 하나로,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가 확정돼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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