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3시 21분쯤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북 내륙과 가까운 서해안에서 지진이 나면서 주민들의 문의와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와 광주시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각각 7건, 13건의 지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서울과 광주, 목포 등에서 "지진을 감지했다" "침대가 흔들렸다" 등 경험을 담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상청은 "중국지진청(CEA) 분석결과, 국외지진정보발표 기준(규모5.5 이상)에는 미달하지만 전남과 전북 등에서 지진동을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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