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보조배터리 스타트업 '파워킥' 서비스지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다

파워킥은 지난 8일 bbq와의 파트너쉽 계약체결을 통해 전국으로의 서비스지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유 보조배터리 대여란 무인기기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고객 스스로 보조배터리를 대여 및 반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좌) 신논현역 근처 파워킥 가맹점에 설치된 기기-파워킥 앱 화면
파워킥은 카카오톡과의 연동을 통해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이용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번거로운 과정없이 손쉽게 보조배터리를 빌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도를 통해 근처의 대여지점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대여해 필요한 만큼 사용 후 대여지점 반납이 아닌 파워킥 가맹점 어디든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과거의 대여서비스와는 차별화 된다고 말했다.

파워킥은 일반적인 기기렌탈 서비스와는 다르게 기기, 설치, 제휴비용이 없으며 발생 대여료을 파트너사와 분배하는 수익구조로 이용자의 편리성은 물론 가맹점 또한 함께 만족시키고 있다.

무료 무인기기, 부가수익창출, 비대면 충전서비스 등 많은 장점들과 더불어 bbq, 서울랜드, 뚜레쥬르, 한화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하며 형성된 신뢰도로 파워킥 설치를 희망하는 곳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워킥은 이번 파트너쉽 계약의 경우bbq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 지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광주, 부산, 성남, 수원, 청주 등 6개 지역에서 12개 직영점에서 추가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대형 기업 외에도 자영업자, 중소규모 기업과도 활발히 소통하며 서비스 지점확장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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