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간편대용식 수요의 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2020년 34%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매출액 150억 원을 돌파하며 2018년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누적 판매량은 3천 5백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오리온은 2018년 7월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론칭하고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 제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입니다.

마켓오 네이처는 '오!그래놀라' 8종과 '오!그래놀라바' 4종 등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그래놀라 시장은 간편하게 즐기면서 맛있고 건강한 한끼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비자들이 그래놀라를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더 대중적인 맛과 식감을 갖춘 새로운 제형과 종류의 신제품을 2021년에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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