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았습니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2019년 국내 AI 신약개발 회사 최초로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은 이후 3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로 1983년에 시작돼 올해로 39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500여 개 회사가 참여해 각 사의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독자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협업 계획을 논의합니다.
신테카바이오의 대표적인 AI 신약개발 플랫폼은 '딥매쳐(DeepMatcher)', '네오스캔(NEOscan)'입니다.
딥매쳐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약물재창출을 위한 AI 플랫폼 기술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 및 코로나19 약물재창출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데 활용된 바 있습니다.
네오스캔은 개인맞춤으로 암환자의 면역반응을 유도해 암을 치료하기 위한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AI 플랫폼 기술입니다.
신테카바이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투자자들과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위 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공동 연구개발 및 파트너십 구축에 나섭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투자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향후 발전적인 비즈니스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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