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조혜련 인스타그램
[매일경제TV] 개그우먼 조혜련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면서 인증샷을 올렸다가 비난을 받자 사진을 삭제했지만 비난은 끊이지 않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밝힌 가운데, 조혜련이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배드림~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조혜련이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하고 지인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는데요, 그는 교회 예배 후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촬영 시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당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0명 안팎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종교 시설 비대면 예배 정부방침을 모르는가" "시점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이런 사진은 지금 상황에서는 잘못된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조혜련은 사진을 삭제했고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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