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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예산 왕창 챙긴 정성호 예결위원장
기사입력 2020-12-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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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 국회 통과 ◆
올해 예산 심의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경기 양주·사진)이 지역구 관련 예산을 대폭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회를 통과한 2021년도 예산안 가운데 양주~파주 간 고속도로 건설(1112억원), 7호선 연장(300억원), GTX 구간 공사(425억)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과 양주아트센터 설계비(16억4000만원) 등 생활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예산은 막강한 권한을 지닌 예결위원장의 지역구 예산이라는 점에서 대부분 삭감이나 배제 없이 통과된 것으로 보인다.


국회 주변에서는 예산 심의 때마다 예결위원장이나 주요 정당 예결위 간사 유력 정치인 지역구 예산은 별도 관리하거나 중요시하는 관행이 이어져왔다.

이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에 없던 '쪽지 예산'이 반영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정성호 예결위원장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년도 지역구인 양주시 국비 예산 내역을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2021년에도 나날이 발전하는 양주를 위해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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