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앨범-예스터데이 (27일 밤 11시)
트로트 가수 진성이 '예스터데이'에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자신의 상황을 고백한다.
그는 부모 없이 힘들었던 유년 시절과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10대에 극장쇼 무대에 섰던 옛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이어 그와 오랜 인연이 있는 가수 김용임과의 특별한 사연을 밝힌다.
특히 이날 진성을 위해 '예스터데이'를 깜짝 방문한 김용임은 "내가 유랑 극단에서 무대에 섰을 때부터 진성을 알게 돼 약 50년 가까이 보아 왔다"고 전한다.
이에 MC 안재욱은 두 가수의 듀엣 무대를 요청하고 이들은 1990년대 인기 듀오인 머루와 다래의 곡 '못 잊을 사람'을 즉석에서 불러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여기에 진성의 희로애락을 담은 인생곡 무대를 '예스터데이'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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