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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20-1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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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이사장 김희영)이 인류사에 숨겨진 편견과 혐오를 조명하는 전시회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을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11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는 다른 생각과 관점에 대한 이해를 다루는 ‘아포브(APov: Another Point of View)’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인류에게 새겨진 비극적 기억을 통해 혐오와 편견 극복의 메시지를 예술적 경험으로 전달한다.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료타 등 작가 6명이 참여했다.

설치미술부터 드로잉·애니메이션과 영상까지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작품 전시는 혐오의 증폭·결말·희망 3가지로 나눠 구성했다.

각 전시실은 주제를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테마 룸과 작가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첫 번째 전시실 ‘균열의 시작’에서는 가짜뉴스와 왜곡된 정보들이 편견과 혐오를 증폭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역사 속 실제 가짜뉴스들을 지켜보는 ‘소문의 벽’, 개인의 관점 왜곡을 표현한 ‘브로큰 미러 2011’, 분절된 현대인을 묘사한 ‘익명의 초상들’ 작품으로 ‘왜곡’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왜국의 심연’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전시실에서는 오해와 편견의 증폭으로 역사 속 비극을 일으킨 혐오의 해악성을 묘사한다.

쿠와쿠보 료타 작가의 ‘LOST#13’과 권용주 작가의 ‘굴뚝-사람들’ 등 작품은 왜곡된 군중심리와 프로파간다 이미지의 위험성을 드러낸다.


마지막 전시실은 혐오가 지나간 자리에서 희망을 짚어보는 ‘혐오의 파편’을 주제로 다룬다.

최수진 작가의 ‘벌레 먹은 드로잉’, 강애란 작가의 ‘熟考의 서재 Ⅱ’는 비극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편견과 혐오를 경계하지 않는 사회에 대해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순간을 더욱 깊이 체험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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