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와 전원공급장치(PSU) 제조업체
성호전자가 필름콘덴서를 포르쉐와 아우디 전기차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성호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380원(29.69%)까지 오른 1천6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박성재
성호전자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개발한 필름콘덴서를 최근 포르쉐와 아우디 전기차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내년 상반기 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호전자는 1973년 5월 설립돼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PSU와 전기ㆍ전자 완제품 수동 회로구성의 핵심부품인 필름콘덴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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