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2조8천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천10원(16.86%) 상승한 7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2조872억 원) 규모의 선박 블록·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삼성중공업이 창사 후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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