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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벽 운항 중 교각 들이받은 낚싯배, 3명 사망·18먕 부상
기사입력 2020-10-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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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바다를 운항하던 낚싯배가 교량 교각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를 지나던 9.77t급 어선 '푸른바다3호'가 1번 교각(영목항 기준)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낚시객 등 22명 가운데 A(62)씨 등 40∼60대 3명이 숨졌다.

30대 1명도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로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다른 승선자 B(46)씨 등 3명은 중상, 선장 C(42)씨 등 15명은 경상으로 각각 서산의료원과 예산종합병원 등 인근 병원 10곳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상자들은 각각 가족이나 지인 관계로, 대부분 외지인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구조될 당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


사고 어선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보령 오천항을 출항해 녹도 용섬으로 가던 중이었다.


선장 C씨는 최초 조사에서 "15노트(시속 약 27㎞) 정도 속도로 운항했다"고 진술했으나, 선내 시스템상 18노트(시속 약 33㎞)까지 찍힌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항 당시 파도 높이는 1m 정도였고 안개도 짙지 않아 항해 조건 역시 양호한 편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어둠 속에서 선장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가다 교각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기가 잘 잡히는 명당, 이른바 포인트 선점을 위해 다소 속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어선이 들이받은 교각 흔적

(보령=연합뉴스) 31일 새벽 충남 서해상에서 9.77t급 낚싯배가 들이받은 원산안면대교 교각 모습. 이날 충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산안면대교 교각 들이받은 어선

(태안=연합뉴스) 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낚싯배에서 해경이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산안면대교 교각 들이받은 어선

(보령=연합뉴스) 31일 새벽 충남 서해상에서 항해하다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9.77t급 낚싯배. 이날 충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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