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코로나發 더블딥 공포…요동치는 美·유럽주가
기사입력 2020-10-30 00:33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 세계증시 곤두박질 ◆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확산세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 증시는 대선 전 신규 경기부양책 타결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경제 봉쇄가 다시 시작되자 크게 하락했다.

각종 지표가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3월 초·중순 상황과 유사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새 환자가 50만명을 넘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프랑스는 전국적인 재봉쇄 정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독일은 한 달간 식당·바·공공여가시설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시카고를 시작으로 식당 실내 영업을 다시 금지하는 등 경제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불안감은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28일(현지시간) 변동성지수는 전일보다 무려 20.78% 상승하며 단숨에 40을 넘어섰다.

변동성지수는 40.28을 기록했으며, 이는 6월 15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 하락했고, S&P500지수는 3.53% 떨어졌다.

다우, S&P500지수 하락폭은 지난 6월 11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29일에는 혼조세가 이어졌다.

약세장으로 출발한 유럽 증시도 이날 프랑스 니스 참수 테러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이 더욱 어려워 진 흐름이었다.


한편 미국이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33.1%(연율 환산) 성장했다고 미 상무부가 29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분기(-5.0%), 2분기(-31.4%) 연속 큰 폭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데 대한 기저효과가 크다.

다만 4분기에는 다시 경제활동이 위축되며 더블딥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국 증시는 '동학개미'들의 매수세 덕에 비교적 선방했다.

장중 1% 넘게 빠지던 코스피는 전날보다 0.79% 떨어진 2326.67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755억원, 외국인이 5367억원 매도한 것을 개인이 9794억원 매수하면서 낙폭이 커지는 것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오히려 반등해 전날보다 0.96% 오른 813.9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 서울 = 김인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