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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조업 체감경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사입력 2020-10-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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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하락하던 제조업 체감경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효과 등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의 체감경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도 올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이달 중 업황 BSI는 79로 전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 높은 수준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기 이전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11월 업황 전망BSI(76)도 전달에 견줘 8포인트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판매 등가, 화학제품 스프레드 개선, 반도체 관련 전자부품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업황 BSI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은은 제조업 체감경기 수준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대진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팀장은 "제조업의 경우 장기 평균 수준으로 간 것은 맞으나 비제조업의 경우 장기 평균보다 낮고, 전산업이 장기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진다"고 진다했다.

이어 "코로나가 아직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 경제 재개를 계속 하느냐, 정지하느냐에 영향을 받아 여전히 불확실성 높은 상황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음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견줘 12.7포인트 상승한 85.9를 기록했다.

경제심리의 순환적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ESI 원계열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도 78.0로 전월대비 2.7포인트 올랐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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