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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노후대비 첫걸음은 `자녀리스크` 줄이기
기사입력 2020-10-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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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다.

정년이 60세로 제도화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론 회사 사정이나 경제적 여건상 퇴직의 시기가 앞당겨졌다.

은퇴 후 3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가는 것은 막막한 일이다.

강연을 진행하며 만나 뵌 한 어르신의 꿈은 죽기 전 빚을 다 갚는 것이었다.

아들 결혼할 때 집 해준다고 돈 쓰고, 이번에는 딸이 결혼하는데 아들만 해줄 수는 없으니 대출을 받으셨다고 한다.


노후 준비에 관한 내용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자녀 리스크다.

자녀에게 퍼주기만 하다가는 노후가 어떻게 될지 모를 일이다.

노후를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노후 준비와 자녀 교육비를 같은 우선순위로 두고 지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퇴직 후 목돈을 갖고 있으면서 손을 내미는 자녀를 외면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젊어서부터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3층 연금으로 노후의 현금흐름을 확보해놓아야 한다.

셋째, 노후를 위해서는 부모도 자녀도 서로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돈에 대해 가르치면서 경제적 독립심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도 자녀도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아이 경제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윤성애 금융교육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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