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네이버부동산 허위매물? 이젠 실시간으로 관리합니다"
기사입력 2020-10-28 12:03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매경부동산의 실시간 매물관리 시스템 개념도 [자료 = 네이버부동산]
국내 대형 포털서비스 내 부동산 섹션이 앞으로는 부동산 허위매물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매물이 공실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정보가 생성되서 중개업소·네이버부동산에 전달되고, 임대차계약 체결로 입주예정이 확정되면 바로 공실매물정보가 변경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네이버부동산은 허위매물을 넘어서 매물의 발생에서 소멸까지 부동산매물의 생애주기가 통합 관리될 수 있는 매물정보 서비스를 '임대관리매물'에 적용해 업계 최초로 실시간 거래가능 매물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21일부터 개정 공인중개사법 시행으로 온라인에 허위매물을 유통한 중개사무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부동산정보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시행 직후 온라인 플랫폼들에는 매물 자체가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줄어들어 일각에서는 허위매물이 그동안 얼마나 많았는지를 반증하는 부분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산하 부동산 정보 플랫폼들은 2012년부터 자율규약을 만들어 KISO를 통해 허위매물 검증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

그동안 KISO에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사유별 유형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허위가격표시(44.6%)이고, 그 다음은 거래가 완료된 매물인데도 버젓이 광고 중인 일명 '방치매물'로 34.8%나 차지했다.


네이버 측은 공인중개사법 개정 전부터 제휴 정보업체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거래가능여부를 관리해왔다.

매물의 주소지 정보가 동호수까지 모두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이번 매물서비스 오픈을 통해 매경부동산 등 네이버부동산 제휴 정보업체들은 임대관리회사의 업무관리솔루션으로 네트워크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임대관리업무 과정에서 발생되는 공실매물을 실시간 중개업소에 제공하고 네이버 부동산에도 매물 홍보도 할 수 있게 됐다.


매물 생애주기 통합관리시스템 개념도 [자료 = 네이버부동산]
이 시스템의 로직은 간단하다.

매물이 '퇴실' 상태로 바뀌는 즉시 공실매물정보가 생성돼 네트워크를 통해 중개업소와 네이버부동산에 제공되고, 임대차 계약 체결로 매물상태가 '입주예정'으로 바뀌면 공실매물정보가 자동 삭제되는 방식이다.


또한 보증금, 월세, 호실 사진 등 임대관리솔루션내 매물 정보가 바뀌면, 공실매물정보도 즉시 변경된 내용으로 매물 서비스에 반영된다.


더비즈(매경부동산 운영사) 관계자는 "지난 8월 21일 개정 시행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제 때문에 매물광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중개사간 매물확보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네이버부동산의 임대관리매물 정보를 이용하는 중개사들은 임대관리회사의 매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매물정보의 주소지 정보가 '동,호수'까지 공개되어도 뺏길 염려가 없다.

계약체결이 되면 매물광고가 자동으로 종료되어 방치매물로 인한 허위매물 신고의 걱정도 없기 때문에 일거삼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경부동산이 제공하는 '임대관리솔루션(e-Room)'은 전자계약 체결도 가능하는 부분이 강점이다.

전자계약서로 계약을 하면 확정일자 신고와 실거래가 신고가 자동으로 이뤄지는데다 등기 수수료 할인에 대출 금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대관리솔루션과 네이버 간편결제(N-PAY)등을 연결해 임대료와 관리비 결제도 가능하다.


더비즈 측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결제 내역을 조회하고 수납 결과를 임차인에게 자동 안내해주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임대관리사업자, 임대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관리 내역과 실적을 토대로 하는 대출 서비스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