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화려한 싱글 라이프 "75평 아파트에 냉장고만 4대, 생활비만 수백만원"

사진=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쩐당포'
[매일경제TV] 이병현의 동생,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75평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며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어제(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쩐당포`에는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MC 정이나는 “이지안은 용인 수지 75평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 중이다. 집, 자동차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 등 한 달 생활비만 수백만원인데, 코로나19로 수입이 줄면서 통장이 텅텅 비었다고 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이지안은 "75평 아파트는 자가다. 대출받아 구입했지만, 내 이름으로 집을 하나 장만한 건 뿌듯하다"고 말했다. 현재는 방송 수입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집에 냉장고가 4대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먹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음식을 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술도 좋아해서 집에 ‘의리바’도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지안은 결혼에 대해선 "좀 더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굉장히 만족스럽다. (결혼은) 한 번 경험해봤는데 그렇게 좋았던 기억이 없다. 좀 더 즐겨보려고 한다"면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생각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지안은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출신으로, 배우 이병헌의 동생입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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