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미국 내 코로나19 치료 의약품으로 정식 승인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렘데시비르의 원료를 생산해온 성운파마코피아의 관계사 맥스로텍이 급등했습니다.

성운파마코피아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중인 맥스로텍은 오늘(2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0원(11.85%)상승한 3천20원에 거래 중입니다.

2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FDA는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다고 정식 허가했습니다.

맥스로텍의 관계사 성운파마코피아는 국내에서 처음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를 만드는 원료의약품(API) 상용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운파마코피아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국영 제약사 키미아 파마에 렘데시비르 API 상용화 기술을 수출하고 현지 합작법인 KFSP와 코로나 19 관련 API 사업 공동진행도 나서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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