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경찰 디지털 성범죄...특별수사본부 먹칠한 경찰, 경기남부청 1명, 북부청 2명 등

[경기=매일경제TV] 경기북부청과 남부청 현직 경찰관 3명이 디지털성범죄 혐의로 입건됐고 이중 2명은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북부청 소속 A순경과 B순경은 지난 8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특히 B순경은 미성년자를 불법 촬영물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남부청 D경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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