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지난 19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재출범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과 펀드 투자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4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그 다음해에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두 연구소는 지난 2013년 은퇴연구소로 통합 출범했습니다.

미래에셋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의 재출범에 대해 "초저금리 시대 도래로 인한 자산운용방식 변화와 고령화의 심화, 비대면 중심의 정보 소비에 대한 대응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설립 이래 축적된 역량을 투자와 연금 분야에 집중해 고객의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프라인을 비롯해 '투자와연금TV'와 '투자와연금 팟캐스트' 등 모바일로 투자와 연금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는 "초저금리와 저성장은 노후에 대비해 자산을 축적하려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며 "적합한 투자전략과 자산배분 모델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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