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부터 주2회 운항…동계시즌에는 주3회

[인천=매일경제TV] 일본항공(JAL)의 저비용항공사 집에어(ZIPAIR Tokyo)가 16일부터 인천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 노선을 신규 취항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인천공항과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는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을 거점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주 2회(화, 금)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한일 양국을 오가는 항공기는 B(보잉)787-800기가 투입되며 동계시즌부터 주 3회(화, 금, 일)로 운항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현재 인천과 도쿄를 잊는 항공편은 이번 집에어 외에도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진에어가 정기편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조우호 공사 허브화전략처장은 "이달 8일부터 한·일 기업인들의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됐고, 이번 (집에어의) 신규 취항을 통해 일본행 여객들의 항공사 및 항공 스케줄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