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광명·김포시 소재 원룸형 주택 45호 대상
다세대·오피스텔 등 매입, 시세 대비 30~50% 수준 공급
오는 26일~30일 현장·우편 접수, 내년 1월 당첨자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 전경 (사진=GH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주거안정을 위해 도내 4개 시에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이번 공급 주택은 수원시, 용인시, 광명시, 김포시에 위치한 원룸형 주택 45호입니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대학생 △취업준비생인 미혼 무주택 청년으로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264만5147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대조건은 순위에 따라 차등적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가 책정되고,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입주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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