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올해 3분기에 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종목을 사들이고 화학, 석유·가스 종목은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 12일 기준 지분 5% 이상을 가지고 있는 종목은 총 284개로 조사됐습니다.
지분 증가 종목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엔터·게임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이 새로 편입된 가운데 에스엠,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분 감소 종목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화학으로, 효성첨단소재를 필두로 한국카본,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등 16개 종목의 보유 비중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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