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2%대 동반 상승했습니다.

오후 1시 33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7천 원(2.46%) 오른 29만1천500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2% 이상 떨어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밀어내고 시가총액 순위 3위로 올라섰습니다.

카카오는 1만500원(2.97%) 올라 36만3천500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들 종목의 상승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함께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지난 3일 33만9천 원이었던 주가가 지난 22일에는 28만4천500원으로 15% 가까이 떨어졌고, 카카오 역시 같은 기간 41만 원에서 35만3천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이 5.69%, 페이스북이 2.66% 오르고 애플과 넷플릭스가 1.57%와 0.78%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반등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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