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독일 뮌헨 축구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용 차량으로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e-트론'을 제공했습니다.

아우디는 지난 1월 FC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연장하며 마케팅과 전기화 부문에서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아우디는 차량 제공과 함께 구단 훈련장에 e-트론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이에 FC 바이에른 선수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를 이용하고 전기차를 운영하는 최초의 국제 축구팀이 됐다고 아우디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아우디 관계자는 "구단은 차량 구동으로 인한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 이하로 줄이며 지속가능성에 중요하게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